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소설가 김영하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작별 인사’가 최초 공개된다.

밀리의 서재는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 인사’를 오는 15일 선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세 번째 종이책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전자책은 무제한으로 보고,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한정판 종이책을 격월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 / 밀리의 서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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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는 지난 2013년 출간된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김영하 작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공개된다. ‘작별 인사’는 낯선 세상에 갑자기 던져진 존재들이 충격과 고난 속에서도 다양한 타자들과 만나고 연대하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밀리의 서재가 2019년 10월 런칭한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다. 월 1만5900원에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5만권의 전자책은 무제한으로 보고, 두 달에 한 권씩 오리지널 종이책을 받아서 소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