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소차 1000대, 친환경차 30만대 수출한다

김준배 기자
입력 2020.02.17 16:48 수정 2020.02.17 16:50
산업부 업무계획 발표
수소차 2년 연속 수출 1위 목표

정부가 올해 친환경차 생산 44만대, 수출 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글로벌 판매 1위인 수소차는 올해 처음 1000대 수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를 지난해보다 7만여대 늘어난 16만3000대로 잡았다. 전기버스와 전기차충전소는 각각 지난해 828대와 5930기에서 올해 1478대와 7430기로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친환경차 생산은 44만대, 수출은 30만대 달성한다. 각각 2016년 대비 3배와 4배 늘어난 수치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자료 KTV 영상 갈무리
이의 일환으로 4월부터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내 2.5km 구간에서 운전석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민 대상으로 1일 4회 운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반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사업화를 개시한 사례"라며 "국내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가운데 수소차 확대 계획을 별도로 마련했다. 수소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소차 1만대 보급, 수소충전소 100기를 설치한다. 수소 승용차는 지난해 5058대에서 올해 1만5158대로 3배 늘린다. 버스와 택시는 25대에서 9배 확대된 215대로 확대한다. 수소충전소도 지난해 54기에서 올해 154기로 늘린다.

세계 최초로 수소차 수출 1000대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해는 788대로 역시 글로벌 1위였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민관합동으로 수립한 신산업 대책을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산업 대책은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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