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최고 장난감은 '신비아파트 AR카드'

김형원 기자
입력 2020.02.20 17:14
2020년 국내 최고 장난감은 ‘신비아파트 AR TCG’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는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제6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Korea Toy Awards)’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장난감·캐릭터 업계 관계자 100명쯤이 참여했다.

올해로 개최 6번째 행사를 맞이한 토이어워드는 지난 한해 동안 한국 장난감 산업을 빛내고 어린이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장난감을 뽑는 행사다. 2020년 어워드에는 총 45개 기업, 58개 제품이 응모했다. 글로벌 장난감 트렌드인 ‘코딩’, ‘스마트토이’ 등 국내 장난감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 / 김형원 기자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은 토이어워드의 저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2018년 제4회 어워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삼진인터내셔날의 ‘펀치킹' 장난감이 반다이를 통해 일본에 5만여개가 수출됐다"며 "토이어워드가 경제불황,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사업을 이어가는 국내 장난감 업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구협회에 따르면 2020년 토이어워드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 ▲한국완구협회장상(최우수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최우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상)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상(최우수상) ▲GBE대표이사상(최우수상)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상(최우수상) ▲특별상 공공캐릭터부문 등 총 19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장난감 개발, 기획평가, 디자인, 사업기획·전략,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2020년 토이어워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엑스오플레이의 '신비아파트 AR TCG'가 선정됐다. 이 장난감은 증강현실(AR) 기술과 트레이딩카드게임(TCG)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를 모아 합체하고 짜 맞추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AR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비아파트 AR TCG. / 김형원 기자
엑스오플레이는 제조와 연구개발 투자로 국내 TCG 분야에서 처음으로 AR기술을 도입했다. 2019년 장난감 상품 중 단일 품목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네이버 쇼핑검색어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 앱 인기순위 1위, 제품 관련 유튜브 콘텐츠 통합 조회 수 1위 등을 달성했다.

최우수상인 한국완구협회장상은 모던토이의 '엄마까투리 까투리 버스‘가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은 미미월드의 ‘어디가? 리틀미미 여행가자! 가방호텔’이 차지했다.

최우수상 ‘슈퍼윙스 바다탐험 해리세트’. / 김형원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피노키오의 '타요 변신 운전놀이'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상은 토이트론의 '아기물범 하프 시리즈', GBE대표이사상은 퍼니플럭스의 ‘출동! 슈퍼윙스 바다탐험 해리세트’, KTC원장상은 아이코닉스의 ‘타요 미니카 시리즈’가 선정됐다.

토이어워드 수상작은 한국완구협회로부터 토이어워드 심벌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받는다. 해당 마크를 이용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협회도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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