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채용 면접 대상자에 면접 일정을 연기한다고 개별 문자를 보냈다"며 "기아차도 일정 연기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2019년 상반기부터 대규모 신입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부문별 상시 공개 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부서별로 자체 면접 일정을 잡아 본사 면접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채용 면접 재개 여부 및 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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