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에…쓱배송 일일처리물량 최대 20% 늘린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20.02.25 10:24
SSG닷컴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폭증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 대응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모두 가동하기로 했다.

SSG닷컴은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 ‘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확대한다.

. /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된 1월 28일 이후 쓱배송 주문 마감률은 전국적으로 평균 93%선까지 상승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주말 이후 전국 평균 주문 마감률은 99.8%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쓱배송 마감율은 전국 평균 80%선임을 감안하면 거의 20%가 더 늘어난 셈이다.

특히 대구와 경상북도 일부 도시의 경우 19일 오후 1시경부터 주문이 폭증하기 시작해, 23일 기준으로 28일 금요일까지 지정 가능한 시간대 별 예약배송이 모두 마감됐다.

SSG닷컴은 전국적으로 배송차량을 60대 이상 늘리고 P.P센터 인력도 단기적으로 증원해 처리 가능한 물량을 기존보다 최대 20% 더 늘려 하루 6만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현재 SSG닷컴은 온라인스토어 네오 외에도, 전국의 이마트 P.P센터에서 일 5만건 배송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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