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기업인 마크애니가 자사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 ‘K-ICT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ICT 신SW상품대상은 과기정통부 주최로 국내서 개발된 우수 SW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상품성과 기술성, 독창성, SW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한다.

김경현 마크애니 사장이 세종시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K-ICT 신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마크애니 제공
김경현 마크애니 사장이 세종시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K-ICT 신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마크애니 제공
신SW상품대상을 받은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국내서는 처음으로 선별관제 분야에 특화한 AI를 탑재한 제품이다. 마크애니는 "5년에 걸쳐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도입한 대전시는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초기에 발견하는 등 성과를 보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