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 900명을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28일 ’2020년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해 4개 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4개 사업은 ▲대학 ICT 연구센터 ▲그랜드 ICT 연구센터 ▲ICT 명품 인재 ▲ICT 혁신인재 4.0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0년 900명, 2023년까지 6500명의 ICT 석·박사급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학 ICT 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지능형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15개의 연구 센터를 신규로 선정한다. 센터당 연간 8억원 수준으로 최장 9년간 지원한다. 2020년 지원 규모는 60억원이다.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5개 신규 센터에 50억원을 투입한다. 지자체 참여가 의무요건이며, 5개 권역별로 각 1개 센터를 선정한다.

ICT 명품 인재 양성 사업(30억원)은 혁신 리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개 대학을 신규 선정하고, 대학 당 연간 30억원 수준(1차년도 15억원)으로 최장 10년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한 ICT 혁신 인재 4.0 사업(13억7000만원)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개발하는 11개 신규 연구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이 교육과정은 대학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해 연구 주제를 지도하고, 참여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교육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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