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코로나19 확진자 근무 여파로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협력사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화점 측은 28일 전관 임시휴점을 결정했다.
그는 회사측에 27일 오전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알렸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 직원이 방문했던 휴계실을 같이 사용한 직원 등을 자가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24일 근무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휴점을 결정했다. 현재 실내 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직원과 같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성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9일 영업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