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가 매장에서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미국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협상 중이다.
WSJ은 월마트가 5G망을 활용해 의사들과 화상채팅, 실시간 의료데이터 등과 같이 최근 준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마트는 2019년부터 ‘월마트 헬스'라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마트에서 치과, 정신과 상담, X레이 검사 등의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라이즌의 5G 망을 통해 월마트는 고객들이 상점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등록하기 위해 고객의 의료 데이터를 병원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엔가젯은 해당 서비스로 월마트가 병원이 드문 지역사회의 의료거점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