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포함하는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센터 내방 등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조치다.

 .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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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연장 등 소비자 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4월30일까지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3개월 연장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제공 ▲무료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일반수리 및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 등을 포함한 통합 패키지를 일부 연장하고, 무상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ISP 기간과 상관없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밖에 벤츠코리아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는 모든 차와 전시장에서 신규 출고되는 모든 차를 대상으로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소비자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