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이 자사주 2만1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5월 첫 매입 이후 현재까지 그가 보유한 주식수는 5만6800주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 BNK금융지주 제공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 BNK금융지주 제공
김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BNK금융지주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판단과 함께 그룹 최고 경영자로서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