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타다 기업분할 철회…이재웅 대표직 사임

안효문 기자
입력 2020.03.13 10:10 수정 2020.03.13 10:11
쏘카가 4월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한다. 이재웅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가 쏘카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박재욱 신임 쏘카 대표이사. / 쏘카 제공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쏘카에서 타다를 분할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쏘카는 현재 국내 상황에서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지난 6일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렌터카 기반 호출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어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4월11일부터 잠정중단한다. 택시 호출서비스 프리미엄, 공항 픽업 서비스 에어, 장기 계약형 프리이빗 등은 서비스는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쏘카 이사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재욱 신임 쏘카 대표는 "쏘카는 과도한 차량 소유로 인한 사회, 경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셰어링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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