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첫 온라인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프라인 주총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주를 위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주총 현장을 생중계하며 온라인에서 질문하면 경영진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호 SKT 사장 / SKT 제공
박정호 SKT 사장 / SKT 제공
SKT는 이번 주총에서 CEO를 비롯, MNO·미디어·보안·커머스 등 4대 사업부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SKT의 지난해 5G 및 4대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성장 전략과 방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는 16일 오전 9시부터 주총 이틀 전인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