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신작 ‘블레스 모바일’ 이용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야기게임을 주로 만드는 스타트업 ‘자라나는 씨앗’은 역사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집단 ‘만인만색’과 손을 잡았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GS 베를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팀이 확정됐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공격대 던전 콘텐츠 영상 공개

블레스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의 한 장면. / 조이시티 제공
블레스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의 한 장면. / 조이시티 제공

블레스 모바일 ‘공격대 던전’ 콘텐츠 소개 영상. / 조이시티 유튜브 채널

조이시티는 최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레스 모바일의 핵심 서비스 방향을 소개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뽑기 없이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한 후 최고 등급까지 성장 시킬 수 있다. 기존 게임과 달리 장비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해당 아이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길드 관련 세부 콘텐츠 영상도 공개됐다. ‘공격대 던전’은 최대 20인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다. 탱·딜·힐 고유의 역할을 살린 플레이 조합, 각 보스의 패턴 등을 잘 이해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하기 위한 운영 계획이 발표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20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

‘자라나는씨앗’,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역사 기반 게임 제작 업무협약 체결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왼쪽), 김태현 만인만색 역사공작단(팟캐스트) 단장의 모습. / 자라나는씨앗 제공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왼쪽), 김태현 만인만색 역사공작단(팟캐스트) 단장의 모습. / 자라나는씨앗 제공
이야기게임 브랜드 ‘MazM(맺음)’을 서비스하는 자라나는씨앗은 최근 국내 역사 전문가 그룹인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와 역사 기반 게임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는 2015년 출범한 국내 석박사급 역사 연구자의 모임이다. 역사의 대중화와 공공역사의 확산을 위해 시민강좌, 팟캐스트, 출판,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 활동한다.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가 검증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5월 출시 예정인 ‘20세기초 연해주 독립운동사’를 다룬 이야기게임 ‘MazM 페치카’를 제작할 때도 만인만색에서 많이 도왔다"고 말했다. 또한 "게이머에게 감정적으로 만족을 주는 것은 물론, 전문적 깊이와 신뢰성을 가진 역사 스토리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만인만색 측과 꾸준히 협업해 역사 기반 게임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펍지주식회사,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진출팀 공개

. / 펍지주식회사 제공
. / 펍지주식회사 제공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한국 대표 4개 팀을 공개했다. 상위 4팀인 ▲브이알루 기블리 ▲그리핀 ▲엘리먼트 미스틱 ▲팀 쿼드로는 시드권이 있는 젠지, OGN 엔투스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PGS 본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