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아이코스 봄 한정판 기기 3종을 국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일본과 하루차이로 봄 한정판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울트라 바이올렛’, ‘아쿠아 마린’, ‘스프링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 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해당 색상으로 고급스러움과 봄의 산뜻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3가지 색상 중 ‘울트라 바이올렛’과 ‘아쿠아 마린’ 2종은 아이코스 공식 페이지에서 17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스프링 블루’ 색상은 4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제품 출시 과정에서 아이코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충성 고객은 물론 일반담배에서 전환을 고려하는 성인 흡연자의 의견까지 귀담아 들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3 듀오는 재충전 없이 2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2.4+’ 모델에 대비 충전시간도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