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극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가 국내 아이맥스 상영관서 공개된다.

영화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대표작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두 편을 국내 아이맥스(IMAX) 상영관을 통해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날씨의 아이 포스터 일부. / 미디어캐슬 제공
날씨의 아이 포스터 일부. / 미디어캐슬 제공
‘너의 이름은.’은 2017년 국내 개봉돼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이례적인 371만 관객을 끌어모은 히트작이다.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날씨의 아이'는 2019년 10월 국내 개봉됐던 작품이다.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비밀 이야기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기획전은 전국 17개 CGV IMAX관(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열린다. 특별 상영료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