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신작 ‘블레스모바일’ 비공개테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시즌 서버를 오픈한 덕에 신규 이용자가 171% 늘었다. ‘브라운더스트’, ‘에픽세븐’, ‘진화소녀’, ‘포트나이트’, ‘프리스타일 콘솔’, ‘미니막스’ 등 게임에 새 콘텐츠가 추가됐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비공개테스트 시작…서버, 클라이언트 안정성 최종 점검

. / 조이시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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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CBT)를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조이시티 측은 이번 테스트로 정식 출시 전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캐릭터를 사전 생성한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블레스 모바일’은 사전예약횟수 150만건을 달성했다

적 영웅 스킬 복제해 사용한다…블리자드, 오버워치 17번째 캐릭터 ‘에코’ 추가

새 영웅 ‘에코’ 이야기 영상. / 오버워치 유튜브 채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슈팅게임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새 영웅 ‘에코’를 추가했다. 에코는 오버워치의 17번째 공격 영웅으로, 적응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다용도 적응성 로봇이다. 에코는 기본 공격으로 삼각형 모양 투사체 세 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이 외에도 점착 폭탄, 비행, 광선집중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는 대상 적 영웅의 능력을 복제해 활용하는 ‘복제’다. 에코는 낙하 중에 활공하는 능력도 지녔다.

썸에이지, 진화소녀에 51번째 캐릭터 ‘알렉산더’ 추가

썸에이지는 수집형 모바일 RPG ‘진화소녀’에 새 영웅 ‘알렉산더’를 추가했다. 아테네 최고의 권력자인 ‘알렉산더’는 5성 방어형 캐릭터이자 진화소녀의 51번째 캐릭터다. 회사는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들여 불안정했던 실시간 대전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에 새 용병 ‘헬가·스칼렛’, 새 조력자 ‘쿠르토·로젠가르트’ 추가

. / 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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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에 ‘전쟁 여신의 산하’ 4인 콘셉트 새 용병·조력자를 추가했다. 용병 ‘헬가’는 사망 시 아군에게 버프를 주고, 마법형과 지원형 역할을 수행하는 5성 마법형 용병이다. 용병 ‘스칼렛’은 저주와 강화 무효화를 통해 상대방의 능력치를 약화시키는 4성 공격형 용병이다. 네오위즈는 스칼렛의 조력자 ‘쿠르토’와 헬가의 조력자 ‘로젠가르트’도 추가했다.

비밀 세력을 선택해 스파이 기술을 연마하자…포트나이트, ‘작전 드롭 존’ 모드 선봬

게임·게임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배틀로얄게임 ‘포트나이트’에 기간 한정 모드 ‘작전 드롭 존’을 선보였다. 이번 모드는 비밀 세력 ‘섀도우’와 ‘고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두 진영 중 처치 목표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세력은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이번 모드에서는 기존 전리품을 이용할 수 없다. 대신 선택 세력 스파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전투한다. 회사는 새 헬리콥터 탈것 ‘쵸파’도 추가했다.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랭크 게임 오픈…첫 시즌은 4월 20일까지 진행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 실시간 전략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의 랭크 게임을 오픈했다. 첫 시즌은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랭크 매치는 게이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모드다. 15레벨 달성 유저라면 누구든 랭크 매치에 참여할 수 있다. 시즌별 승패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3개 등급으로 나뉘고, 각 등급은 5개의 세부 단계로 다시 구분한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아군의 치명타 피해량 줄이는 새 캐릭터 ‘어린 여왕 샬롯’ 출시

. /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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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새 영웅 ‘어린 여왕 샬롯’을 선보였다. 어린 여왕 샬롯은 광속성 전사 영웅이다. 자신과 아군의 치명타 피해량을 줄이고, 적 공격 시 자체 면역 효과를 부여하고 회복한다. 3번째 스킬 ‘라 마레의 의지’는 대상의 방어력을 50% 관통해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효과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에 더해 ‘시련의 전당’, ‘연금술사의 탑’을 개선하고 미궁 지옥 난이도에 새 콘텐츠를 추가했다.

조이시티, 콘솔 버전 프리스타일에 캐릭터 3종 추가

조이시티는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 콘솔 버전(PS4, 엑스박스원)에 스킬 커스터마이징 캐릭터 ‘사루’, ‘진저’, ‘빅죠’를 차례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사루’는 공격성이 돋보이는 스몰 포워드로, ‘포스트 업’ 상태에서 ‘턴 어라운드 스핀 무브’ 스킬을 활용해 상대편을 교란시키거나 ‘더블 클러치 덩크’ 등의 화려한 기술을 구사한다. ‘진저’와 ‘빅죠’는 각각 3월 25일과 4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

성장에 초점 맞춘 ‘시즌 서버’ 효과…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이용자 171% 상승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18일 새 시즌 서버를 추가한 뒤 전주 대비 신규 이용자가 1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복귀 이용자는 168% 늘었다. 펄어비스는 시즌 서버 2개를 20일 임시점검 후 추가해 총 5개 서버로 확대 운영한다. 시즌 서버는 성장에 특화한 서버다. 시즌 캐릭터 전용 장비 ‘투발라’, 전용 도전과제 흑정령 패스, 경험치 획득 증가 버프, 전용 의뢰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시즌 서버 운영이 끝나면 시즌 서버 캐릭터와 재화는 본 서버로 이전된다.

라인게임즈, 재택근무 27일까지 연장

라인게임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직원 건강을 위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2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로 연장한다. 라인게임즈는 2월 26일부터 재택근무를 진행했다.

넷마블, 중국 득세하는 안방 게임시장서 자존심 세워

넷마블은 12일 ‘A3 스틸얼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이 게임은 출시 8일만인 20일 중국산 게임에 내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위 자리에 올랐다.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킨 셈이다.

모바일게임 기업 넵튠, 2019년 영업익 11.8억 '흑자전환'

모바일게임 기업 넵튠이 2019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 11억7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퍼즐, 스포츠, 이용자 간 전투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마케팅 비용을 재정비한 것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았다.

조이시티 모회사 엔드림, 조이시티 주식 1만주 매입

조이시티는 모회사 엔드림이 조이시티 주식 1만주를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엔드림은 장내 매수를 통해 조이시티 보통주 1만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