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OCR 기반 새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 / 지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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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R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능이다. 지니뮤직은 이 기능으로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해 업로드하는 것으로 지니뮤직에서 기존 리스트를 그대로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 단장은 "스크린 캡처 만으로 자신의 소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옮길 수 있는 OCR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지니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니뮤직은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 매출 2300억원을, 영업이익 812억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고객중심 서비스를 지속해 음악플랫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