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C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티스페이스(TeeSpace)로 리브랜딩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티맥스A&C 티스페이스 구동화면 / 티맥스A&C 제공
티맥스A&C 티스페이스 구동화면 / 티맥스A&C 제공
티스페이스는 재택 및 원격근무를 위한 화상회의 앱 티미팅(TeeMeeting)과 클라우드 오피스 앱 티오피스(TeeOffice), 실시간 채팅 앱 티톡(TeeTalk), 이메일 앱 티메일(TeeMail), 메모 앱 티노트(TeeNote), 일정 관리 앱 티캘린더(TeeCalendar), 파일 저장소 티드라이브(TeeDrive)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

앞서 티맥스A&C는 2019년 11월 ‘클라우드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티스페이스를 선보이고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티스페이스’로 리브랜딩 했다.

티맥스A&C 측은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 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며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A&C는 B2B 고객을 위해 티미팅과 티오피스를 차별화했다. 티미팅은 원격 화상회의 앱이다. 티오피스와 결합해 사용하면 화상회의를 할 때 회의 참여자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워드 등 문서 파일을 열어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 할 수 있다. 화상회의 중 카메라, 마이크 사용, 녹화 유무를 결정할 수 있어 재택근무 및 원격 회의에 유용하다.

티오피스는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등 타사 오피스 문서 파일과 호환이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사람과 동시 편집이 가능하다. 생성 및 변경된 오피스 파일을 티스페이스 클라우드 파일 저장소 티드라이브(TeeDrive)는 물론 여러 디바이스(모바일, 로컬PC 등)에도 저장할 수 있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에서 티스페이스는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실현해줄 수 있는 강력한 업무 툴이 될 것이다"라며 "올해를 티스페이스 확산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