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블레스 모바일’ CBT를 마쳤다. 라이엇게임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31일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낮추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게임물 신고 포상제도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을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기 전에 사전등록 행사를 시작했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비공개테스트 마쳐…최적화 등 이용자 편의성 실시간 개선

. / 조이시티 제공
. / 조이시티 제공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이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쳤다. 조이시티는 20일부터 4일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캐릭터별 밸런스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개발팀은 앱플레이어에 게임을 최적화하고 발열을 개선할 때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조이시티 측은 "다수 이용자가 ‘핑거무브 커스터마이징’ 같은 독특한 시스템은 물론, 저성능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실행되는 점, 제작진이 소통에 노력한 점 등에 호평했다"고 전했다. 블레스 모바일 공식 카페 회원 수는 7만명을 돌파했다.

라이엇게임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이용자 의견 반영해 ‘싹 바꿨다’…진입장벽

. / 라이엇게임즈 제공
. / 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는 디지털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에 공개 테스트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패치를 31일부터 적용한다. 게임의 주요 카드인 ‘챔피언 카드’를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보물창고 레벨 한도와 보상이 무작위라는 단점이 있었으나, 패치 후에는 5레벨 이상 보물창고에서 무작위 챔피언 카드, 10레벨 이상에서는 챔피언 만능카드를 무조건 지급한다.

챔피언 만능카드는 매주 제한된 수량만 살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무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수집품 탭에서 코인으로도 살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더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경험치 획득량 제한도 해제한다. 탐험 모드의 플레이 조건도 대폭 완화한다. 진행 소모 비용이 기존 대비 1/4 수준으로 줄고, 보물창고에서도 탐험 토큰을 활용할 수 있어 게임을 더 자주 진행할 수 있다.

◇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

게관위, 불법 게임물 신고 포상제도 운영한다…1인당 연간 포상금 최대 300만원

. /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 / 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제도를 시행한다. 신고대상은 불법게임물 제공행위, 환전,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나 선전문 게시·배포 등이다. 위반행위로 확인되면 사후조치와 무관하게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충실성과 위법 정도에 따라 월 최고 60만원까지 책정된다. 1인당 연간 지급액은 최대 300만원이다.

게임위는 공정하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경찰청,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꾸렸다.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 ,김혜진 부산YWCA 이사 ,이해성 부산지방법무사회 법무사 ,하호일 부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이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아시아 24개국 출시 초읽기…사전등록 행사 시작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4개국에서 사전등록 행사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이미 출시한 한국, 일본 등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수에 따라 참여자에게 다양한 게임 내 재화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