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가 아이플렉스광주에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맥스는 광주시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왼쪽)과 티맥스 박대연 회장이 31일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법인 개소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맥스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왼쪽)과 티맥스 박대연 회장이 31일 아이플렉스광주에서 열린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법인 개소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티맥스 제공
광주시는 1월 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을 선포하고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시켜 본격 운영하고 있다. 티맥스를 비롯한 AI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광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 중이다.

티맥스는 광주시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조성 1호 AI 기업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올해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많이 시작하고 있다"며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 개소도 그 일환으로, AI 한계를 극복한 티맥스만의 ‘클라우드 AI’를 통해 누구나 바라는 새로운 AI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