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솔루션으로 코로나19發 원격·재택 근무 생산성 높인다

최용석 기자
입력 2020.03.31 18:46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었다.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는 대신 각자 집에서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동시에 근무의 생산성을 늘리는 조치를 취한다.

재택·원격근무 시 가장 큰 숙제는 기존 회사 근무 중 유지했던 업무환경과 생산성을 그대로 이어가도록 돕는 솔루션의 도입이다. 글로벌 기업 상당수는 자체 개발하거나 MS·구글 등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솔루션을 활용한다.

./ IT조선 DB
관련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은 고민이 많다. 새로운 업무 환경과 시스템에 대한 신규투자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시놀로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가 제공하는 업무용 서비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적인 원격 근무, 재택근무가 가능한 솔루션을 찾는 중소규모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 공유 폴더를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시놀로지 드라이브

기업에서 NAS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유 폴더를 만들고 업무에 필요한 각종 문서나 파일을 저장 및 공유하기 위해서다. 직원들의 PC에 직접 공유 폴더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것은 물론, 회사의 업무용 문서나 데이터를 한곳에 모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 공유 폴더는 직원들이 매번 수동으로 문서나 자료를 저장하거나 갱신하다 보니 기업 관리자가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외부에서 회사 내 NAS에 접속하는 경우는 평소의 공유 폴더와 달리, 파일의 업/다운로드 등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는 전용 파일 매니저 등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해 불편하다. 이대로는 원격근무나 재택근무에 그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NAS 내 업무용 공유폴더를 클라우드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는 ‘시놀로지 드라이브’ 모습. / 시놀로지 제공
시놀로지 NAS는 무료로 제공하는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설치해 평범한 NAS의 공유 폴더를 구글이나 MS 등의 서비스와 비슷한 사설 클라우드 파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PC에 클라이언트 앱을 설치하거나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것만 빼면 회사 외부에서도 평소의 공유 폴더와 비슷하게 문서 파일이나 자료를 쉽게 검색하고 바로 열거나 작업할 수 있다. 특히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면 직원들이 외부에서 작성한 문서나 업무 자료를 NAS 내 지정 폴더에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어 수동으로 파일을 올려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시놀로지 드라이브에 통합되어 제공하는 ‘시놀로지 오피스’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문서의 업계 표준이라 할 수 있는 MS 오피스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형식 파일을 클라이언트나 웹브라우저에서 직접 열람, 작성, 수정 및 편집이 가능하다.

작업 내용이 실시간으로 저장되어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는 데다, 여러 사람이 하나의 문서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어 손쉬운 협업이 가능하다. 버전 관리 기능으로 필요한 경우 이전 버전의 문서로 되돌릴 수도 있다. 구글 드라이브, MS 365등에서나 제공할 법한 기능으로 어렵지 않게 원격 근무, 재택근무에 필요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셈이다.

회사 메일 서버를 NAS에 - 시놀로지 메일플러스

기업에서 이메일은 클라이언트나 협력사 등과 간단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중요 문서나 자료를 주고받는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기업 규모가 어느 정도 성장해 좀 더 체계적인 메일 관리가 필요하거나, 회사를 대표하는 메일 계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메일 서버를 구축하거나, 기업 대상 메일 서비스를 구매해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메일 서버를 운영하려면 적잖은 하드웨어 비용이 필요한 데다, 관리 능력을 갖춘 별도의 전문가도 필요하다. 서비스 형태의 기업용 메일은 별도 하드웨어 구매나 관리는 필요 없지만, 제공하는 용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시놀로지 NAS가 제공하는 메일플러스(MailPlus)를 이용하면 추가 장비 구매나 전문 관리자 확보가 필요 없고, 기간별 요금 없이 용량은 거의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사설 메일 서버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기업 구성원들의 메일 계정을 손쉽게 단일 도메인으로 통합할 수 있고, 주고받는 모든 업무용 메일이 NAS에 저장되기 때문에 기업의 정책에 따른 손쉬운 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다.

현재 사용 중인 시놀로지 NAS의 구성과 사양에 따라 최소 수십 개에서 최대 수천 개에 달하는 메일 계정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기본 5개의 무료 계정에 추가로 메일 계정을 만들려면 사용할 계정 수에 따른 별도의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한다. 한 번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그 개수 만큼의 메일 계정은 추가 과금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번 요금을 내야 하는 기존 유료 메일 서비스보다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기업이 자체 관리할 수 있는 메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시놀로지 메일플러스’. / 시놀로지 제공
기업 프라이버시 보호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신저-시놀로지 챗

요즘 업무 환경에서 카카오톡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실시간 의사소통은 당연한 것처럼 자리매김했다. 직접 얼굴을 보거나 매번 전화를 걸지 않아도 간편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간단한 사진이나 문서 등을 여럿이 공유할 수도 있어 이용률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대다수 메신저 앱이나 서비스는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쓰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기업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도 한계다.

시놀로지 NAS가 제공하는 시놀로지 챗(Chat)은 외부 서버나 서비스에 의존할 필요 없이 기업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이다. 외부에 노출되기 민감한 내용이나 기업 기밀에 관한 메시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고급 관리 기능을 이용해 특정 내용의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고, 공유된 파일, 링크, 사진 등 기타 콘텐츠를 집중 관리할 수도 있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용으로 제공하는 전용 앱은 물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메시지를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드라이브’, ‘오피스’, ‘캘린더’ 등 시놀로지 NAS에서 제공하는 다른 생산성 기능과 연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능들의 최대 장점은 기업 규모에 따라 적정 사양과 구성의 시놀로지 NAS만 구매하면 거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장장치 구성에 따라 최대 수십~수백 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대용량을 필요한 기능에 추가 비용이나 요금 없이 무제한에 가깝게 쓸 수도 있다.

이미 시놀로지 NAS를 사용 중인 기업도 운영체제인 DSM(DiskStation Manager)만 업데이트하면 가장 최신 버전의 생산성 기능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재택·원격 업무용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시놀로지 NAS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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