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상 35명 수상… 필사 콘텐츠, 한달 동안 4만2000회 이상 조회
오픈 이벤트 이후에도 계속 ‘하루천자' 필사 글감 제공

‘하루천자 손글씨 쓰기' 캠페인 오픈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하루천자' 캠페인은 사단법인 IT기자클럽과 IT조선이 현대인들의 디지털치매와 인지증 예방을 위해 연중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손글씨 쓰기 운동이다.

하루천자 손글씨 쓰기 캠페인 페이스북 그룹에 게재된 참가자들의 손글씨 과제물로 만든 간판 배너./사진=IT조선
하루천자 손글씨 쓰기 캠페인 페이스북 그룹에 게재된 참가자들의 손글씨 과제물로 만든 간판 배너./사진=IT조선
하루천자 캠페인은 지난 2월 28일 기미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오픈 이벤트 마감일인 3월 31일 한 달 동안 총 2만6733 글자수의 콘텐츠를 제시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 써서 ‘개근상'을 받는 참가자는 35명이다.

하루천자 손글씨 쓰기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게재된 관련 28개의 콘텐츠에 대한 조회 숫자는 4만2000회가 넘었다. 한 콘텐츠당 평균 1500회가 넘은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치매 예방을 위해 손글씨 쓰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콘텐츠는 이태준 시인의 ‘수선(水仙)’이라는 시로, 4409회를 기록했다.

하루천자 캠페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문학작품이나 에세이에서 필사 콘텐츠를, 토요일에는 시를 필사 콘텐츠로 제시해 참여자들이 부담없이 손글씨를 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하루천자 캠페인 오픈 이벤트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필사본을 올려 ‘개근상'을 받은 조민성(54세)씨는 "필사를 하면서 내용에서는 마음의 위안을 얻고,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글씨를 쓰는 동안 명상효과 등 손글씨 효과의 재발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천자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IT조선 우병현 대표는 "하루천자 손글씨 쓰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디지털치매, 더 나아가 인지증 예방에 국민적 관심이 아주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가지고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하루천자 캠페인은 오픈 이벤트를 마쳤지만 연중 계속되며, IT조선은 따라 쓸 수 있는 콘텐츠를 매일 홈페이지(http://it.chosun.com)에 게재한다. 매일 따라 쓸 하루천자 콘텐츠는 IT조선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하루천자’를 선택하거나 검색창에 ‘하루천자’를 입력하면 된다.

하루천자 캠페인 오픈 이벤트 개근상을 받는 38명의 참가자와 유려한 글씨체로 하루천자 참가자들에게 좋은 영감을 일깨워 준 ‘필체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네오랩 컨버전스사의 스마트펜 디모.
네오랩 컨버전스사의 스마트펜 디모.
◇개근상_네오스마트펜 디모

강용호 강지현 김규리 김노경 김문영 김종현 김중권 김홍식 민정혜 박범준 박양희 박진훈 박초연 서명원 송현서 신세기 이가영 이보름 이승희 이은정(2명) 이정수 이진송 이창열 전상영 정백성 정연수 정연재 정유화 조민성 조은주 조은향 진재근 채동석 최경택 최광해 최윤종 Paul Ryou(가나다순)

◇필체상_네오스마트 M1+

김장용 신세기 이수희 정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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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천자 캠페인은?

IT조선은 (사)한국IT기자클럽, (주)네오랩컨버전스, (주)비마인드풀, (주)로완, 역사책방과 함께 디지털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하루천자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캠페인은 매일 천자 분량의 필사거리를 보면서 노트에 필사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주중에는 한 작품을 5회로 나누어 싣고, 토요일에는 한 편으로 글씨쓰기의 즐거움을 십분 만끽할 수 있는 텍스트를 제공합니다. 지난 필사거리는 IT조선 홈페이지(it.chosun.com) 상단메뉴 ‘#하루천자'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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