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반도체 부품소재 자회사 SKC 솔믹스는 중국에서 반도체 세정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초기 투자 금액만 300억원을 잡았다.
내년부터 상업화를 시작해 중국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추가 증설 후 대만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SKC솔믹스 관계자는 "세정사업은 경기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16년에 걸친 세정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중국 사업을 안정화하고, 글로벌로 진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