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해당 모델에는 GM이 최근 발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이를 기반으로 한 G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된다. 혼다는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한다.

 . / 각사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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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지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각) GM과 혼다가 발표한 전기차 합작 개발 소식을 전했다.

GM은 지난 3월 4일 미국에서 진행한 ‘EV 위크’에서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643.7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얼티엄(Ultium)’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활용한 3세대 전기차 플랫폼도 같은 날 공개했다.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은 모듈식 차량 구동시스템으로 차종을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혼다와 함께 GM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배터리를 적용해 선보일 전기차는 GM의 북미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