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3일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방문해 자사 비대면(언택트) 채용 과정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5번째)과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에서 4번째) 외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5번째)과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에서 4번째) 외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공개채용 전 과정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해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줌인터넷, 딥아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해 온라인 공개채용에서 진행되는 영상 면접에 참관하는 등 언택트 채용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한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왼쪽)이 이스트소프트 상반기 공개채용 영상 면접을 참관하고 있다. /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재갑 장관(왼쪽)이 이스트소프트 상반기 공개채용 영상 면접을 참관하고 있다. / 이스트소프트 제공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IT 업계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회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