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넷플릭스, 한국 동영상 플랫폼 장악…토종 OTT는 고전

차주경 기자
입력 2020.04.06 17:40 수정 2020.04.06 17:46
구글의 유튜브가 동영상 시청 플랫폼을 거의 장악하다 시피 했다. 상대적으로 네이버 등 토종 플랫폼은 힘을 못쓴다.

KT 나스미디어는 6일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의 동영상 서비스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한국 소비자는 PC보다 모바일 기기로 동영상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 이내 동영상 시청 경험’을 묻는 질문에 ‘모바일 위주’라는 답변이 46.9%, ‘모바일에서만’이라는 답변이 16%였다. PC 위주는 9.4%, PC에서만은 4.6%에 불과했다.

나스미디어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 / 나스미디어 제공
한국 소비자의 선택은 단연 유튜브였다. 중복 응답 가능한 질문에서 유튜브를 선택한 소비자 비율은 93.7%에 달했다. 네이버가 43.1%을 기록한 가운데, OTT 대명사 넷플릭스가 28.6% 점유율을 확보했다. 인스타그램(26.4%)과 페이스북(24.1%)의 점유율도 높았다.

한국 OTT의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다음/카카오TV가 15.6%로 6위, 웨이브(옥수수)가 12.1%로 7위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와 티빙이 각각 11.9%, 11.4% 점유율로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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