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 게임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Plebby Quest: The Crusades)’를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9일부터 서비스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 간 충돌을 배경으로 한 턴제 방식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비 퀘스트 게임을 소개하는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플레비 퀘스트 게임을 소개하는 이미지. / 네오위즈 제공
게이머는 100명쯤의 장군 캐릭터와 40종의 부대를 통솔해 전투에 참여한다. 전장의 상황과 특징을 파악해 전열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킬을 명령하는 등 섬세하고 깊이있는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1980~90년대 서브컬처 문화의 패러디가 담긴 3개의 ‘시나리오 모드’ ▲서유럽과 아프리카 10개국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프리플레이 모드’ ▲미니 퍼즐·보드게임 등을 제공한다.

플레비 퀘스트 가격은 19.99달러(2만4160원)며, 출시 기념으로 16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 판매된다. 플레비 퀘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 / 네오위즈 제공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