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주간 IT조선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 10꼭지를 전합니다.

1. 中, 박쥐→쥐 이어 새우도 바이러스에 위협받아
이번에는 새우다. 중국에서 박쥐와 쥐(한타바이러스)에 이어 새우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병이 퍼졌다. 새우를 잡는 어업에 종사하는 수만 가구가 생계 위협을 받는다.

2. 삼성 하반기 출시 '갤폴드2', 틈새 넘어 '대중화'로
삼성전자가 하반기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폴드2’를 선보인다. 폴더블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가는 한편 갤럭시S20 시리즈 부진을 만회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3. 로스쿨 학생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가 말하는 '인디게임'
로스쿨 학생과 인디게임 개발사 대표, 전혀 접점이 없는 두 분야를 병행하는 사람이 있다. 만 25세 청년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4. 타다 ‘카니발’ 싸게 나온다는데… 적정가 얼마?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쓰인 카니발이 중고차 매물로 속속 나오고 있다. 3월 29일 IT조선 단독 보도 이후 카니발을 택시처럼 편하게 이용한 고객은 물론 가족 전용 차량을 저렴하게 장만하길 원하는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5. "렘데시비르 투여했더니 하루 만에 자가호흡… 퇴원은 6일 안"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6. "긴급재난지원금 받으세요"… 알고 보니 스미싱 문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 내용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7. 배터리 소재 3사, 한국산 배터리 수요 확대에 4800억 투자
경기 침체 우려에도 배터리 소재 업계가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배터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주 수요처인 LG화학 등 배터리 3사 점유율 확대도 한몫했다.

8. 애플 5G 아이폰, 디자인·성능 '확' 바뀐다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2’ 윤곽이 나왔다. 5G 지원 외에도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9. 벼랑 끝 코오롱·삼바, 기사회생 발판 마련하나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로 벼랑 끝에 내몰렸던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속속 되살아 날 분위기다.

10. 코로나 팬데믹은 美 제국 몰락 알리는 신호탄인가?
미국인은 충격과 공포에 빠져있다. 한국에서 뉴스로만 접해서는 미국민이 실질적으로 받는 심리적 충격을 이해하기 힘들다. ‘자택 대피령’은 일생 처음 경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