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내 앱 출시를 목표로 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등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