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한컴) 자회사인 한컴MDS가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김명희 내정자는 5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컴MDS는 "김 내정자가 30년간 프로세스 혁신과 기술 융합, 신기술 도입 등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등 강한 도전정신과 추진력을 지닌 리더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번 영입으로 신사업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등에도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