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재택·원격근무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언택트(비대면) 채용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27일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이재학 잡코리아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알서포트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이재학 잡코리아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알서포트
이번 협력은 전 산업에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채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구인 활동에 제동이 걸리면서 ‘화상 면접’이란 비대면 IT서비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양사는 코로나19사태에서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모트미팅 기반 화상 면접으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잡코리아 채용 서비스를 리모트미팅과 연동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 직접 대면 없이 화상을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는 ‘언택트 채용’ 솔루션을 공동 제공한다.

양사는 ‘언택트 채용’ 솔루션 제공 외에도 비대면 사업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솔루션 기획과 개발 협업, 영업·데이터·콘텐츠·마케팅까지 ‘언택트 산업’ 을 선도하기 위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