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4월 29일 제23차 위원회를 열고, 표철수 상임위원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표철수 부위원장의 임기는 4월 29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7월 31일(임기만료일)까지다.

표철수 부위원장은 KBS 정치부 차장, YTN 보도국 부국장 출신으로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새정치민중연합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2017년 허욱 상임위원과 함께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표철수 부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과 이를 이용하는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 정책이 위원회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