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네이버 인기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기획 단계로 2021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

스튜디오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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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가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툰이다. 누적 조회 수 30억뷰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끈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의 머릿속 세포 시각으로 표현한 공감 에피소드물이다.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에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내놓은 송재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기획은 메리카우에서 담당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스튜디오N은 공동 제작에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원작 묘미를 살려 유쾌한 현실 공감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