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기술고문서도 물러나
구글과 에릭 슈미트측은 논평 안해

구글을 세계적인 기술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에릭 슈미츠 알파벳 기술고문이 회사를 완전히 떠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기술고문을 맡아 온 에릭 슈미트 / 트위터 갈무리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 기술고문을 맡아 온 에릭 슈미트 / 트위터 갈무리
씨넷은 9일(현지시각) 올 2월부터 알파벳 기술고문을 맡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씨넷은 다만 구글과 에릭 슈미트 대리인측에서 이와 관련 입장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에릭 슈미트는 2001년 구글 CEO로 취임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창업자 회사 설립 3년만이다. 슈미트 CEO 취임 후 구글은 급성장하며 2017년 말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회장에서 물러날때까지 구글을 이끌어왔다. 2018년부터는 기술고문직을 맡아왔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