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은 11~13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선정된 27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마련한 도시락 1500개를 서울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 미쉐린코리아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 미쉐린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에 선정된 총 31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중 27개 레스토랑이 참여했다.

각 레스토랑들의 특색과 정성을 담은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은 레스토랑의 셰프, 임직원들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서울시 돌봄 SOS 서비스 네트워크 및 서울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 시내 코로나 19 전담 의료기관 5곳과 독거노인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2016년 첫 발간됐다. 매해 한국의 미식 문화를 이끌어 갈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호텔 셀렉션을 대중에 소개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