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는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럭키 옥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오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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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럭키 옥션’은 신차 출시 당시 성능의 90% 이상 수준인 차량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블라인드 입찰 방식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프로젝트다. 입찰 도전 금액 내에서 1일 2회씩 원하는 입찰액을 제출할 수 있으며, 중복 입찰이 없는 단독 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된다.

이번 경매에는 인기 대형 SUV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끈다. 팰리세이드의 경매가는 정상 판매가의 50~72% 선인 2235만~3235만원 내에서 낙찰된다. 26일 오후 7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모든 입찰금액이 접수될 경우 경매는 조기 종료된다.

양경덕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중고차 경매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블라인드 입찰 방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중고차의 가치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