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제품·커넥티드카·가전제품 판매 촉진 나서

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중국 상하이시는 첨단 ICT제품 특별 소비 촉진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각) 상하이데일리 계열 샤인은 중국 상하이시가 한달간 5G서비스 제품, 가전, 커넥티드카 소비 촉진 이벤트를 한달간 펼친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관계자가 컨넥티드카를 소개하는 모습 / 샤인
상하이 관계자가 컨넥티드카를 소개하는 모습 / 샤인
개막 행사에는 상하이 시와 이동통신사, 자동차 제조사, 온라인쇼핑몰, 소매점 등이 대거 참석했다.

5월5일 상하이 ‘더블 파이브 쇼핑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주최측은 상하이 전역에서 최대 100억 위안(약 1조7300억원)의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개막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상하이 6개 지구 지도자들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로봇, 스마트 의료기기 등 상하이 혁신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를 제안했다.

매체는 5G가 전자상거래는 물론 게임, e러닝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맞춰 차이나텔레콤은 6월까지 상하이 전역에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