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와 케이블TV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블러드샷 이미지 / IPTV 방송협회
블러드샷 이미지 / IPTV 방송협회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케이블TV VOD서비스를 담당하는 홈초이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장을 찾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극장 개봉일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IPTV와 케이블TV가 공동으로 VOD를 수급·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배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극장 개봉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5월 21일 액션 영화 '블러드샷'을 시작으로 5월 29일에는 '국도극장', 다음 달 10일에는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를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를 통해 극장 개봉과 동시에 서비스한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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