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출시 외 (5월 21일)

펄어비스는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미리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샌드박스게임 ‘슈퍼탱크 블리츠’ 사전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펍지주식회사는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에 경쟁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펄어비스 야심작 섀도우 아레나, 미리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

펄어비스는 배틀로얄 액션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미리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했다. 게이머는 새 영웅 ‘벤슬라’까지 영웅 총 10종 중 하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벤슬라는 장검과 방패를 함께 사용하는 캐릭터다. 펄어비스는 AI 연습전 난이도 설정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일반·하드코어 모드에서 각각 1~3단계 난이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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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 샌드박스게임 ‘슈퍼탱크 블리츠’ 사전예약 행사 시작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샌드박스게임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예약 행사를 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스마일게이트가 2017년 출시해 세계에서 다운로드횟수 2000만회를 기록한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다르게 캐릭터 수집 요소를 도입했다.

카운터사이드, 비동기 자동전투 콘텐츠 ‘건틀렛 전략전’ 추가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건틀렛 전략전’을 추가했다. 이는 비슷한 실력 이용자 3명 중 원하는 상대를 선택해 도전하는 비동기 자동전투 콘텐츠다. 상대방 소대 편성을 미리 파악하고 승리 전략을 구상하면 된다. 넥슨은 새 외전 콘텐츠 ‘델타 세븐 이어받는 자’, ‘폴른 호크 탐정 사무소’ 소속 새 유닛 3종, 혼자서 즐기는 ‘싱글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했다.

‘실력에 따라 티어 부여’ 펍지, 배틀그라운드에 경쟁전 도입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에 경쟁전 모드를 추가했다. 경쟁전은 기존 생존 타이틀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 모드다. '언랭크’ 상태로 시작한 이용자가 킬·어시스트·개인 순위에 따라 티어 6개 중 하나를 받고, 실력에 기반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모드에서 이용자 실력, 매치메이킹 풀에 따라 봇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초보자를 배려한 것으로, 이용자 실력이 늘면 봇의 비율도 줄어든다.

넷마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매직패스 시스템 선봬

넷마블은 모바일 전략 대전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에 매직패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매직 패스는 게이머가 일정 기간 동안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고 확정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넷마블은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게이머는 컬러 별 심화 학습 시스템을 통해 백색·청색·흑색 속성에 대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메이플스토리, 호텔 메이플 콘텐츠 최고 VIP 등급 ‘프레스티지’ 공개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호텔 메이플’ VIP 멤버십 콘텐츠에 새 등급 ‘프레스티지’를 추가했다. 호텔 메이플은 게임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해 6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VIP 멤버십 등급을 높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 등급인 프레스티지를 달성하면 ‘태풍 성장의 비약’과 월드당 ‘메이플 인피니티 풀’ 1일 3회 이용기회를 얻고, ‘호텔 메이플’ 샵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도 늘어난다.

‘작업장 막는다’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에 퍼즐 시스템 도입

블루포션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작업장을 막기 위해 ‘퍼즐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특정 콘텐츠를 이용할 때 일정 확률로 퍼즐이 등장해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게임 내 비매너 채팅을 신고할 수 있는 ‘채팅 신고’ 기능도 추가했다. 플레이하는 서버를 바꿀 수 있는 월드 이전 시스템은 28일에 추가될 예정이다.

유주게임즈코리아, 삼국지 배경 RPG ‘그랑삼국’ 사전예약 행사 진행

유주게임즈코리아는 모바일게임 ‘그랑삼국’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해 화려한 협동공격과, 다양한 영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RPG다. 사전예약자는 다양한 게임 내 재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게임·e스포츠 업계 동향

아프리카TV, 25일 개막하는 PCS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25일 개막하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 1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PCS 한국 대표 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PCS는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다. 아시아(한국 포함),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선발전에서는 PCS 1 아시아에 진출할 한국팀 3개를 가린다.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24개 팀이 3개 그룹으로 참여하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 6월 8, 9일에는 상위 16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겨루게된다. 우승팀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