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음성 통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캐치업(CatchUp)을 선보였다. 상대방이 전화통화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크크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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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Techcrunch)와 엔가젯(Engadget)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음성 통화 앱 ‘캐치업’을 선보였다. 페이스북의 연구개발(R&D) 그룹인 NPE팀이 개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테스트를 진행한다.

캐치업은 음성 통화 전용 앱이다.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동기화한다.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끼리는 통화 가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캐치업을 내놓은 이유를 전화 소통을 어렵게 하는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기존에는 상대방이 언제 통화가 가능한지 알 수 없어 전화보다는 문자 메시지나 채팅 앱을 선호했다"며 "이제는 캐치업 사용자가 앱 활성화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파악해 통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클라우드를 살펴볼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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