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음성 통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캐치업(CatchUp)을 선보였다. 상대방이 전화통화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캐치업은 음성 통화 전용 앱이다.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동기화한다.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끼리는 통화 가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캐치업을 내놓은 이유를 전화 소통을 어렵게 하는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기존에는 상대방이 언제 통화가 가능한지 알 수 없어 전화보다는 문자 메시지나 채팅 앱을 선호했다"며 "이제는 캐치업 사용자가 앱 활성화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파악해 통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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