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 의왕연구소 코로나 확진자 발생

안효문 기자
입력 2020.06.05 08:05 수정 2020.10.29 08:42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의왕연구소엔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들이 다수 입점해있어 연구개발 업무 마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 현대모비스
5일 업계에 따르면 4일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직원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같은 날 18시경 회사측에 통보했다. 이 환자는 이달 1일 출근 후 2일과 4일 재택근무 대상이었다. 3일엔 경기도 화성 소재 협력업체에 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를 비롯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오늘부터 재택근무 및 휴업에 돌입한다. 회사측은 사내공지를 통해 방역작업 후 8일부터 정상출근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휴업 등의 공지가 지난 4일 저녁 전달됐다. / 안효문 기자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현대기아차,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연구개발 부문이 모여있다. 업무 효율을 위해 협력업체들 역시 다수 입점했다. 의왕연구소는 현대차그룹 제품의 품질관리, 생산개발, 시작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는 R&D 부문 강화를 위해 의왕연구소 내 기술센터 확장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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