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국방, 스포츠, 네트워크 분야 통합 IT서비스 기업인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완료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2월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공식 발표한 후 인수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지분 인수로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계열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 스포츠, NI 분야에서 기술력과 다수 해외사업 레퍼런스를 가진 회사다.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한 바 있다.
2019년에 통합 운영한 EBS 패밀리사이트 사업도 연속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신규시장 진출 및 각종 IT사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들과의 협업 및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