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는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근무 솔루션 ‘뉴타닉스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를 확대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에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이다. 서부 지역 4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다.

 / 뉴타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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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뉴타닉스 VDI 솔루션을 확대 도입했다.

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뉴타닉스 VDI 도입 후 직원들은 OS, 기기,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워크스테이션 및 애플리케이션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로그인 속도 또한 기존 인프라와 비교해 약 80% 향상돼 150초에서 30초로 로그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승규 한국서부발전 보안처 ICT지원부 차장은 "뉴타닉스 VDI 도입 이후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 시 VDI 솔루션을 통한 빠른 접속 속도와 원격 작업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며 "향후 자사 클라우드 전략에 뉴타닉스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