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공개했다.

코오롱베니트 파트너사는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에 접속해 PoC(Proof Of Concept)나 BMT(Bench Marking Test) 등 솔루션 검증을 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 평균 4시간 걸리던 테스트 소요 시간도 최대 40분까지 줄였다.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 코오롱베니트 제공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 코오롱베니트 제공
이번에 공개한 클라우드 데모센터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오픈시프트(Openshift)’ 기반으로 구축되어 ‘IBM 클라우드 팩’ 등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최신 버전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에는 총 6세트의 테스트 인프라가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시나리오 구성, 인프라 구축, 성능 검증 등 테스트에 필요한 기술 지원도 준비했다.

한현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클라우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