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2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 앞서 애플 개발자(apple developer) 앱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버전은 맥(Mac) 지원을 포함한다. 애플은 2019년 11월 개발자 앱을 처음 선보이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TV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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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크런치(Techcrunch)더버지(the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5일(현지시각) 개발자 앱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애플은 "세계 개발자들은 30년간 즐거움과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삶을 바꾸는 앱을 만들었다"며 "애플 개발자 앱은 개발자가 더 나은 앱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최신 기술과 기법을 익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새로운 버전의 개발자 앱은 개발자 연관 뉴스, 애플 운영체제(OS) 기능을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거 WWDC 세션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새 인터페이스도 함께다.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좋아하는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