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 전문 기업 메이팜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마이닝용 전문 소프트웨어(SW) IO-TA(Text Analytics)를 개발하고 GS 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텍스트마이닝 기술은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문서 등 자연어 데이터)에서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이나 기술을 말한다.

IO-TA는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에서 형태소 분석, 구문 분석 등 과정을 거쳐 AI 기반 다양한 알고리즘을 선택 적용해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주제어와 연관어 추출, 감성 분석, 개체명 분석 등을 제공한다. 5월 우체국금융 민원콜센터 사업의 상담데이터 텍스트 분석용으로 선정됐다.

김영호 CTO는 "올해는 딥러닝 기반 영상(이미지)처리 분야를 보강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고 가볍게 적용 가능한 딥러닝 응용소프트웨어를 생산하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