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이마트 시작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 돌입

이진 기자
입력 2020.06.24 09:02
이마트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를 통한 비말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다. 편의점에서의 판매는 6월 중으로는 힘들고 7월 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전국 20개 매장에서 마스크 1개당 5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매장별로 100상자(2000개)를 준비했고, 1인당 최대 구매 가능 물량은 1상자(20장)다. 아동용 일회용 마스크는 26일부터 판매하며, 7월 2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

비밀 차단 마스크 / 웰킵스
일반적으로 비말 마스크는 기존 KF94나 KF80 마스크와 비교해 통기성이 좋다. 이용자의 편한 숨쉬기를 돕는다.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쓰기 좋은 제품이다.

이마트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2개점(둔산·대전터미널점)과 대구 7개점(반야월·칠성·성서·월배·경산·만촌·감삼점), 서울 11개점(은평·성수·월계·가양·용산·구로·왕십리·자양·영등포·목동·양재점)을 우선 판매점으로 지정했다.

롯데마트는 빠르면 6월 말부터 비말 마스크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 측은 현재 제조업체 측과 가격·물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논의가 끝나는 대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대형 마트와 달리 편의점에서의 비말 마스크 판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빨라도 7월은 돼야 제품 유통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6월말까지 100만장 수준이 될 예정이며, 현재는 40만장쯤이다. 생산 업체 수는 총 28곳이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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