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및 국내 다임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 300개의 감염예방키트와 손글씨로 작성한 응원 카드를 마련했다. 해당물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전국 1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달됐다.
전달된 감염예방키트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포스터 엽서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의 개인 방역 물품, 실내 여가생활을 위한 DIY비누만들기 세트 등이 포함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3~5월 판매된 차 1대당 10만원의 금액을 적립,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