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삼성전자와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고 가상자산 피해 신고 추적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 피해 접수 및 처리 프로세스 / 웁살라시큐리티
삼성 블록체인 ‘월렛' 피해 접수 및 처리 프로세스 / 웁살라시큐리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웁살라시큐리티는 삼성전자 블록체인 월렛 보안 관련 소비자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렛 이용자가 가상자산 분실·사기·해킹 등의 피해 신고를 하면,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피해대응 센터(CIRC)’가 공조해 해당 사건을 무상으로 조사·분석한다. 여기에 자금추적 보고서를 제공하고, 필요시 법률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